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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在好身(자재호신)'추사 예서 전각목판

  • 년대.판본

    1853년. 전각목판(朝鮮 刻法)

  • 크기

    124cm*31cm

  • 저자

    金正喜(1786~1856)

  • 물품 설명

    自在好身은 '自在한 좋은 몸'이란 말인데,여기서 自在는 '佛性의 自在'를 말하고,好身은 보이는 相(모습)만 믿는 중생들을 위해 '좋은 몸'으로 부처님이 現身한 것이다. 즉 自在好身을 한 자로 보이면 '佛'이 된다. 뒷면엔 '崇禎 丁丑後 215年(1853년)癸丑二月 日 造刻 老果'라는 墨書가 써있다.이런 佛家의 文句를 짓고 隸書 大字를 쓸 이는 오직 秋史 한 분 뿐일것이다. 추사 말년의 예서연구에 귀한자료이며,조선 전통 刻法 사용 예로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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