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0년, 木版本(후쇄본)

20.5cm*28.5cm

이언적(李彦迪, 1491~1553), 경주 출신, 본관 여강(驪江), 호 회재(晦齋), 시호 문원(文元).

봉선잡의 (奉先雜儀) 1冊, 單行本
조상의 제사를 모시는 제반 예식에 관해 주자의 『가례(家禮)』를 비롯 선유(先儒)의 여러 설을 바탕으로 편찬한 책이다. 이언적은 조선전기 예조판서, 형조판서, 좌찬성 등을 역임한 문신·학자이며 조선시대 성리학의 정립에 선구적인 인물로 성리학의 방향과 성격을 밝히는 데 중요 역할을 했고, 주희(朱熹)의 주리론적 입장을 정통으로 확립, 이황에게 전했다. 저서 『구인록』『대학장구보유』『중용구경연의』『봉선잡의』 등. 상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