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1년, 木版本

20cm*29cm

이능호( 李能灝, 1854-1919) 경주 출신.본관 여주(驪州), 호 상경헌(常敬軒).

상경헌문집(常敬軒文集) 5冊 완질
이능호의 시가와 산문을 엮은 시문집. 장석영(張錫英)의 서문과 이능호의 종질 이홍구(李洪久)의 후지(後識)가 있다. 속집은 간도(間島) 등에 흩어져 살던 유민(流民)들의 비애를 엿볼 수 있다. 이능호는 1910년 국권이 상실되자 망국의 한을 품고, 1912년 만주 관전현(寬甸縣)으로 망명, 정산서재(頂山書齋)를 세우고 한인 유민들을 가르치다 여생을 마쳤다. 저서 『유지록』『강의록』『삼정록』『상경헌문집』 등. 상태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