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3년, 木版本

20.5cm*30.5cm

정상리(鄭象履, 1774~1848), 상주 출신, 본관 진양(晉陽), 호 제암(制庵).

제암선생문집(制庵先生文集) 4冊 완질
조선 후기 학자 정상리의 시가와 산문을 엮은 시문집. 권두에 유후조(柳厚祚)의 서문, 권말에 정민병의 후지(後識)가 있다. 정상리는 정경세(鄭經世)의 7세손으로, 정종노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어려서부터 학문에 열중하여 『대학』『중용』『심경(心經)』 등 성리(性理)에 관한 학설을 탐독하였다. 영남유림을 대표하여 유성룡(柳成龍) 부자를 제향한 병산서원(屛山書院)의 사액 상소를 올렸다. 저서 『제암집(制庵集)』 상태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