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1년, 木版本

22cm*35cm

최립(崔岦, 1539~1612), 개성 출신, 본관 통천(通川), 호 간이(簡易).

간이문집 (簡易文集) 9冊 완질
장유(張維)의 서문이 있다. 최립은 조선시대 동지중추부사, 강릉부사, 형조참판 등을 역임한 문신이자 문인으로 임진왜란과 광해군 즉위 무렵 외교 문서를 담당하는 능문자(能文者)로서 활약하였다. 고문의 형식미를 추구하여 나름대로 ‘억세고 헌걸찬[悍杰]’ 풍격을 이루어 이전의 평담한 문풍을 변혁시켰다. 송설체로 일가를 이루었다. ｢유금강산기｣『주역본의구결부설』『간이집』『십가근체시』『한사열전초』 등 저술. 상태 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