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宗 11(1874), 木活字本

20cm*33cm

오이익 (吳以翼, 1618~1666). 광주 거주. 본관 나주(羅州). 호 석문(石門).

석문집 (石門集). 2책. 이경재 서문. 조선 후기에, 예조좌랑, 함평현감 등을 역임한 문신. 함평현감으로 있을 때 형장을 받은 자의 무고로 초산에 유배되었음.유배에서 돌아온 뒤, 벼슬할 뜻을 버리고 깊은 산속에 서실을 세우고 ‘석문거사’라고 자칭하였음. 성품이 단정하고 깨끗하였고, 학문연구를 잠시도 멈추지 않았으며, 특히 성리서를 연구하여 정신수양에 힘썼음. 상태 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