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1년, 木活字本

21cm*32cm

백인걸(白仁傑,1497~1579). 서울 출신. 본관 수원(水原). 호 휴암(休菴).

휴암선생실기 (休庵先生實記). 2책. 백동야 발문. 조선전기 문신. 정암 조광조, 모재 김안국, 김식(金湜)의 문인이며, 율곡 이이와 우계 성혼은 그의 문하생이었다. 을사사화로 파직되었다가 1547년 양재벽서사건에 연루되어 유배되었음. 기묘사화 이후 훈구세력의 발호에 맞서 사림파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구실을 하였음.1579년에는 동서분당의 폐단을 지적하고 군비확장을 강조했다. 선조 때 청백리(淸白吏)로 뽑혔으며 학문에도 뛰어났다. 상태 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