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0, 木活字本

21cm*32cm

오운준(吳雲駿,1534∼1592 ). 본관 해주. 호 경암(敬菴)

경암공문집 (敬菴公文集). 1책. 오준상 발문. 10세 때 경사(經史)에 통달하고 문장이 날로 발전하여 일찍이 사마(司馬)에 들었으나 계속해서 부모가 돌아가셔서 벼슬길에 대한 뜻을 접고 오직 성현(聖賢)들의 책에만 심취(深醉)하였다. 『소학(小學)』「경신(敬身)」편으로써 존양(存養)의 근본으로 삼았다.당시 제현(諸賢)들과 뜻을 함께하고 도의(道義)에 맞게 행동했으며, 경의(經義)를 강구(講究)하여 그 의미를 마음 깊이 이해하고 깨달았다. 상태 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