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木活字本

20.5cm*30cm

이덕구(李德耉,1606~1667). 본관 함안. 호 경암(警菴).

경암유집 (警菴遺集). 1책. 공은 받은 품성이 남보다 뛰어나게 영리(怜悧)하고 슬기로웠고 행동거지가 다른 아이들과 남달랐다.겨우 공부를 하자 문리(文理)가 금방 났으며 17.8세에는 경사(經史)에 박통(博通)하였고 날마다 수십백 언(言)을 기억해내며,정심(精深)한 사유(思維)가 샘물처럼 쏟아 나오니 막을 수가 없었다.인조 무자년에 사맛에 입격하고 효종 신묘년에 급제하여 성균관 학유를 거처,공조좌랑,제주판관 해남현감을 지냈고 치적에 명성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