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石版本, 노루지

18cm*26cm

박수하(朴壽河)의 두 딸. 김천 거주. 본관 죽산

박효랑실기 (朴孝娘實紀). 2책. 숙종년간 김천에 살던 .죽산박씨 박수하(朴壽河)의 두 딸의 효행을 적은 실기.1712년(숙종 38년) 앳된 얼굴의 선비가 왕의 행차를 가로막고 억울하게 돌아가신 아비의 원수를 갚아달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뜻밖에도 그 선비는 열일곱살의 처녀. 박효량이라는 이 처녀는 남장을 감행하면서 왕의 행차를 가로막았다. 그 사건의 내막과 실상을 내용을 보여 주고 있다. 신원되지는 못했지만 박효랑은 정려가 세워졌다. 상태 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