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7,木活字本

20cm*30cm

여홍구(呂弘耉,1692~1766). 본관 성산. 호 목반.

목반문집 (牧伴文集).공은 태어나면서부터 다른 자질을 갖고 있었으며 일찍 문자를 이해했고 말을 하면 사람들이 놀라곤 했다.부모에게 지극한 효를 행하였고.부친이 돌아 가신후 모친의 바람대로 과거시험을 종사하였으나 내심으론 속유들처럼 경쟁에 내달리는 행태를 부끄럽게 생각했다.이후 과업을 접고 모친의 봉양을 정성껏하면서 고결함을 지키며 생을 마치었다. 상태 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