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8,木活字本

21cm*31cm

정용환(鄭龍煥,생물미상). 본관 영일. 호 누항(陋巷)

누항만록 (陋巷漫錄). 1책. 정철의 7세손.이 책은 저자인 정용환이 평소 지은 시문들을 모아 살아서 간행한 문집이라서 저자의 행적을 살필 수 있는 행장이나 묘지명같은 것이 실려있지 않은 까닭에 공에 대해 살필 수 없는 것이 아쉽다. 서두에 있는 자서를 보면 초년에는 배움이 없엇고 중반에 공부를 시작하고 이후 지은 시문들이 있었는데 말년에 기이한 질병으로 문밖으로 나가지 못할 때 아들들에게 시문들을 분류해 간행한다는 사실을 알리고 있다.상태 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