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9,木活字本

21cm*31cm

황대중(黃大中,1551~1597).서울 출신. 본관 장수. 호 양건당.

양건당문집 (兩蹇堂文集). 1책. 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에서 활동한 의병. 효성이 지극하여 효건이라는 칭호를 얻었으며 참봉에 천거되었음. 임진왜란 때 장사로 뽑혀 전투에 참여하였으며, 병사 황진을 따라 진주성 싸움에도 참가하였다. 성이 함락되면서 겨우 빠져나온 그는 통제사 이순신 휘하에 들어가 한산 싸움에 맹활약하여 이순신으로부터 “효건이 이제 충건이다.”라는 찬탄을 받았다. 정유재란 때 병사 이복남과 더불어 남원성을 사수하다가 순절하였다. 상태 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