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4,木活字本

20cm*30cm

김경운(金敬運,1730~1813).선산 출신. 본관 선산. 호 계고당. 김병규(金秉圭,1840~1906).본관 선산. 호 초암. 두분의 합고

숭선세고 (嵩善世稿). 1책. 공(金敬運)은 타고난 성품이 매우 뛰어났으며 어려서 경전의 뜻을 알았다. 숲 속의 집에서 덕(德)을 배양했고 뜻을 돈독이 하여 경전을 공부하였다. 그리고 영리(榮利)의 길을 걷지 않았고 농사짓고 고기잡는 무리들 속에서 자적(自適)하였다. 초암 김(金秉圭) 공의 성품은 방정하고 강인했으며 간략하고 신중했다.공부를 할 때는 충신(忠信)과 독실(篤實)을 주(主)로 삼았으며 고금(古今)에 박통(博通)하였다.상태 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