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1,木活字本

21cm*30.5cm

신상규(申相珪, 1837~1913). 함안 출신. 본관 평산. 호 만서(晩棲).

만서유고 (晩棲遺稿). 1책.공은 어려서부터 남보다 뛰어나고 영리하였으며 기세가 드높아 남에게 아무 구속을 받지 않았다. 조금 성장해서는 학문과 견식이 높은 스승께 배움을 받아 덕성(德性)을 교화(敎化)시키고 훈육(訓育)받았다. 과업(科業)을 하여 향시에는 입격하였으나 대소과(大小科)에서 실패하였다.마침내 영리(榮利)의 뜻을 접고 천령(天嶺)의 지곡(池谷)으로 자취를 숨기고 천석(泉石)을 읊조리고 송월(松月)사이를 서성거리는 삶을 살았다.상태 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