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4,木版本

20cm*29.5cm

박만흥(朴萬興,1678~1742).경주 출신. 본관 밀양. 호 지당(智堂).

지당실기 (智堂實紀). 1책. 공은 어려서 박나헌(朴懶軒)과 정졸재(貞拙齋) 이하원(李夏源)에게 수학하며 퇴계의 정학(正學)을 계승했다. 당시 갑술환국(1694) 등 당쟁이 극심하고, 신임옥사를 거치면서 노론일당전제로 바뀌면서 특히 영남의 정치적 탄압은 더욱 심해져 영남의 선비들은 정계에 나아가기 어려운 상황에, 그는 시류(時流)에 따라 부모의 효행과 수신강학을 행하며 평생을 처사문인으로 살았다.표지 일부 변색외엔 상태 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