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木活字本

20cm*30.5cm

이만헌(李萬憲,생물미상).본관 경주. 호 소산.

소산공문집 (小山公文集). 1책. 공은 어려서부터 가학(家學)을 익혔으며 마음을 돈독하여 바깥으로 내달리지 않았다 고문(古文)의 글들을 좋아했으며, 과업을 타기(唾棄)하였으나 뜻을 접고 과거를 보아 진사시에 붙으니, 그 까닭은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서였다.후에 유림의 천거로 세마(洗馬)가 제수되었으나 몸을 일으키지 않았고, 자연 속에서 유유자적하며 지키는 바가 있는 은일군자의 삶을 영위(營爲)했다. 상태 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