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1,木活字本

20cm*30cm

고두광(高斗綱,1614~1643).서울 출신. 본관 제주. 호 회과(悔過).

회과유고 (悔過遺稿). 1책. 공은 태어나면서부터 남보다 뛰어나게 영리하고 슬기로웠으며 골격과 정신은 청수(淸秀)하였다 ,어려서부터 어른들에게 생이지지(生而知之)의 신동이라 칭찬받았다. 공은 비록 부사(父師)의 교도(敎導)는 받질 못했지만 학문에 힘써 성리(性理)의 미묘함과 역의(易義)의 현오(玄奧)함에 대한 본원(本原)을 확연하게 통철(通徹)하였다. 또한 성학(聖學)에 전심(專心)하였으며 덕(德)을 숨기고 불사(不仕)하였다. 상태 양호.